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박연’의 운명적 생애와 숨겨진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악: 나의 운명]은 조선 초기, 대왕 세종의 어명을 받고 조선 음률의 기준을 다시 세우기 위해 운명을 걸었던 천재 음악가 난계 ‘박연’의 생애와 사랑을 다룬 사극 영화.
먼저, 푸른 대나무가 우거진 숲속에서 초연하게 청적을 부는 ‘박연’의 모습은 음악으로 조선의 기틀을 세운 인물이자 조선 제4대 왕 세종의 스승이기도 했던 그의 어진 면모를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서 음률의 기준을 세우고자 12율관 제작에 몰두하는 ‘박연’의 열정적인 모습은 그의 위대한 업적이 스크린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반면, 심각한 표정으로 옥좌에 앉아있는 세종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박연’과 세종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가야금 명인 ‘백아’의 아리따운 모습과 어두운 방안에서 ‘박연’과 함께 국악 합주를 선보이는 스틸은 과연 그녀가 영화 속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천재 음악가 ‘박연’의 위대한 업적과 숨겨진 이야기를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높이는 영화 [연악: 나의 운명]은 오는 8월 10일 개봉하여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