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악: 나의 운명 런칭 예고편 연악 나의 운명 런칭 예고편 연악 나의 운명 런칭 예고편 더보기 가장 참다운 자연이 선물한 붉은 열매 산딸기 집 앞마당 두둑에 스스로 자라난 산딸기나무 5년 전 집을 지을 때 산에서 퍼온 흙을 마당의 바닥 기초로 삼았는데, 그때 흙 속에 묻혀 함께 온 산딸기나무 뿌리가 올해 처음 새싹을 돋우고 스스로 자라서 꽃을 피우더니 붉은 열매를 맺었다. 옛날 전통 혼례식에서 새색시 볼에 바르던 붉은 연지처럼 예뻤다. 연녹색 잎사귀 사이사이로 붉은 모양을 들어낸 산딸기를 보자마자 나는 기뻐했다. 「오우~산딸기잖아!」 집 앞마당 두둑에 산딸기 열매가 맺혔다는 건 생각지 못했다. 나는 집 주변엔 소독을 전혀 하지 않는다. 그래서 마당 주변은 온갖 풀들이 전부 제멋대로 자라고 있다. 내가 꽃 이름은 모르지만, 5월이 되면 집 주변엔 노랑꽃 하양 꽃들이 매일 바람 소리와 함께 춤을 춘다. 언제는 연극 한다고, 언제는 뮤지컬 한다고.. 더보기 [연악 나의 운명] 박근수 배우와 나의 인연 연악나의운명의 박근수 배우 ㉿박근수 배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대학로에서 연기 활동을 하던 중 나를 만났다. 20년 전인 2003년 박근수와 같은 학교 선배로서 나에겐 후배가 되는 J와 함께 만나면서 알게 되었다. 처음 호흡을 맞춘 작품은 ‘마우스걸’이었다. 마우스걸은 고양이와 쥐의 이야기를 의인화한 작품이었다. 이 작품에서 박근수는 주인공 고양이 역을 연기했다. 쥐를 잡아야만 하는 고양이가 쥐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였다. 고양이의 몸짓을 연기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했고 결과는 고양이 캐릭터 연기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고양이는 수컷 고양이로 이름은 휴이, 쥐는 암컷으로 이름은 마우스걸이라고 불렀다. 실험실을 탈출한 암컷 쥐, 마우스걸은 특별하고 대단히 영특한 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