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어떻게극복해야하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황장애 지금은 나의 공황장애에 대한 경험을 말하려고합니다. 나는 사실 아주 오랜 동안 '공황장애'를 지니고 살았습니다. 전철도 기차도 타지 못하고 살아온 세월이 참 길었습니다. 처음엔 나 자신이 공황장애인 것을 모르고 전철을 탔다가 단 한 정거장도 가지 못하고 마치 미친사람처럼 전철 안을 앞 칸에서 제일 뒷 칸까지 계속 걸었습니다. 역에 도착하여 문이 열릴 때 까지....... 불안과 죽음에 대한 공포에 휩싸여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았습니다. 그나마 나의 뇌가 생각한 것은 견디기 위해서 계속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전철이 역에 도착할 때마다 내려서 호흡하고 가느라 90분이면 가는 집을 5시간 동안 갔습니다. 버티고 갈 수 있는 것은 단지 한 정거장이었습니다. 나는 그런 상황이 폐쇄공포증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