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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필 이야기

드라마 사극 [연악: 나의 운명] 영화 극장 개봉을 앞두고.......쿵쿵......

예매 |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GV

 

예매 |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GV

 

www.cgv.co.kr

나라와 민족과 백성을 위해 기틀을 세운 남자의 품격을 보여준다!

연악: 나의 운명 메인 포스터
박연(정욱)
백아(송민경)

 

'연악 나의 운명' 8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만감이 스치며 상념들이 내 몸뚱어리를 휘감는다.

기다림으로 보내야하는 시절들이 참 많았는데 또 기다린다.

인생의 기승전결은 모두 기다림으로 연결 되고 기다림을 벗어나지 못하는 듯하다.

우리는 살면서 기다리는 것들이 너무 많은 거 같다.

생각해 보면 모두 빤한 일들인데 기다린다.

후훗~

 

오랫동안 희곡만 쓰다가 2017년 시나리오는 처음 집필했다.

그리고 같은 해에 시나리오마켓을 통해서 시나리오를 첫 출품하고

행운과 함께 월간 우수작으로 선정이 되었다.

시나리오의 제목은 '연악'이었다.

연악은 난계 '박연의 음악'을 줄여서 정한 제목이었다.

기준이 없던 조선 시대에 기준을 만든 난계 박연

박연은 세종대왕과 함께 예악으로 나라의 기틀을 세웠다.

음악의 음계는 있었으나 그 음은 다 틀려서 조화롭지 못했고, 길이의 기준도 1m 이상의 건축을 위한 길이는 존재했지만 1m이하의 기준은 없었던 시대에 박연은 조화롭고 정확한 음계를 위해서 조선의 12율관을 창제했고, 길이의 기준이 되는 조선의 도량권형을 창제했다.

도는 길이요, 량은 부피(되, 말)요, 권형(무게)은 무게이다.

난계 박연은 길이의 기준과 부피의 기준과 무게의 기준을 창제한 것이다.

박연은 12율관 제작과 공용의 기준이 되는 황종척 창제에 운명을 걸고 갈등과 역경을 딛고 창제에 성공했다.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백아'는 박연을 자신의 운명처럼 여기고 사랑한다.

사랑한다는데 무슨 이유가 있겠는가?

그래서 최종적으로 제목이 '연악 나의 운명'이 되었다.

 

나는 이 영화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12음률의 12율관을 창제하고 12음률의 으뜸음인 황종관의 길이 황종척을 창제하고 그 황종척은 조선의 도량의 기준이 된 역사적 사실에 박연의 내면적 사고와 그를 사랑하는 백아의 내면적 깊이에 역점을 두었다.

 

지나가 버린 얘기는 재미도 없고 구차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아래의 얘기는 소소한 재미로 적는다.

대학 재학 시절 영화를 만들고 싶어서 어머님께 부탁을 드리고 무비 카메라를 구입했다.

무비 카메라 들고 동료들과 함께 폼을 잡다가 역시나 그 또한 자본 없이는 할 수도 없는 일임을 깨닫고 일찍이 접고 시나리오 쓰기 습작을 하다가 방안에만 앉아서 글만 쓸 형편이 못 되어 그것도 그만두었다.

그런데 생각과 태도를 접을 때 희한한 일이 발생했다.

어머니께서 사 주신 무비 카메라를 집에 보관하고 있자니 계속해서 내 마음이 유혹당할 거 같아 나는 무비 카메라를 중고로 판매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들고 동대문 시장 근처 중고 시장에 찾아갔다.

그런데 판매하기 위해 사장님과 흥정을 하던 중에 경찰에 붙잡혀 파출소로 끌려갔다.

끌려간 이유는 어린 학생이 카메라를 들고 나와서 중고로 판매하려하니 훔친 게 아니냐는 경찰의 심증이었다.

참 한심하기 그지없었던 일이었다.

당시 경찰관이 어머님과 통화다가 어머니께 경찰관들이 참 많이 혼났다.

참 오래된 이야기다.

후훗~~~

젊은 시절 다 보내고 세월이 흘러, 흘러 이제 와서 영화를 만들고 8월 10일 개봉한다.

후훗~~~

씁쓸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

 

영화 만들기를 시작할 때 시작은 할 수 있으나 과연은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은 참 많이 들었다.

촬영 과정에서도 자본은 나의 마음과 머리를 아프게 했다.

하지만 진실한 태도로 일관하며 지혜와 슬기로 마무리했다.

정말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 했다.

적은 예산으로 113분 분량의 영화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진심어린 결실이다.

연악나의운명 모든 Partner가 고맙다!

 

내가 처음 난계 박연 문헌공의 이야기를 소재로 작품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꿈을 꾸고 부터이다.

나는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반드시 꿈을 꾼다.

잠을 자고 있는 어느 날 새벽에 검은 옷을 입으신 분이 나를 찾아왔다.

나는 그분이 저승사자인 줄 알고 처음엔 놀랬으나 문헌공이라는 말을 듣고 잠에서 깨어난 뒤 3일 동안 고민했다.

나보고 뭘 하라는 것인지 꿈에 찾아온 의미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3일 째 되는 늦은 밤, 조선왕조실록을 읽다가 깜짝 놀랐다.

바로 난계 박연 문헌공의 이야기를 조선왕조실록에서 마주한 것이다.

아하! 바로 이 때문이었구나, 깨닫고 난계 문헌공에 관한 공부와 연구를 시작하고 희곡을 쓰기 시작했다.

여러편 희곡을 참 많이도 썼다.

 

말로해서 무엇하랴 먼저 생산한 1차 예고편으로 대신 말한다.

영화 "연악나의운명" 예고편이다.

내가 영화를 만든 것도 나의 운명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남은 인생은 영화 만들기에 집중할 거 같다.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함께 할 수 있었으나 함께 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YouTube 주소 첨부했더니 화질이 영 아니어서 제가 갖고 있는 영상으로 올립니다.

-

 

↑ [연악: 나의 운명] 티저 릴리즈_02

하늘 어디에선가 보고 계실 난계 박연, 이 영화를 악성 난계 박연 문헌공에게 바친다.

 

연악 나의 운명
[ short synopsis ]


12 율관(律管)과 황종척(黃鍾尺)을 만들어 기준 음률을 정립하고 모든 악기를 개량한 조선 시대 천재 음악가(genius musician) 박연(朴堧)의 음악적 삶과 가야금 명인 백아와의 애달픈 사랑을 그린 영화다. 조선 초기 세종대왕을 도와 예악으로 나라의 기틀을 세운 한국의 3대 악성 난계 박연. 박연은 세종의 어명을 받고 조화로운 음의 기준이 되는 12 율관(律管)과 길이의 기준이 되는 황종척(黃鍾尺)을 만드는 일에 열정을 다하고 가야금 명인이자 기생 출신인 백아는 그런 박연과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며 애달파한다. 박연은  수많은  방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조선  시대  음률의 기준이 되는 12 율관(律管)과 길이의 기준인 황종척 창제에 성공하고 세종은 박연을 세상일에 통달한 자라고 극찬하며 나라의 기준 음률로 기준 도량으로 제정한다.

 

박연役/정욱 백아役/송민경 각본감독/박한열

 

▼상영관 예매하기▼

[CGV]

http://www.cgv.co.kr/movies/detail-view/?midx=87213

[롯데시네마]

https://www.lottecinema.co.kr/NLCHS/Movie/MovieDetailView?movie=20074

[메가박스]

https://www.megabox.co.kr/movie-detail?rpstMovieNo=23053200

 

↓연악나의운명 만든 사람들

  1. 각본감독   /박한열  Park Hanyeol.
  2. 프로듀서   / 신진우
  3. 촬영          /이성국
  4. 조명          /최용환
  5. 동시녹음   / 강형철
  6. 음악          /강솔잎
  7. 미술소품   /박한열
  8. 분장          /박은희
  9. 무술          /문상윤
  10. 편집          /임문영
  11. 조감독      /전종현

↓연악나의운명 출연 배우

 

  • 박연역 / 정 욱(주연)
  • 백아역 / 송민경(주연)
  • 세종역 / 손건우
  • 비름역 / 이영욱
  • 신상역 / 박근수
  • 연화역 / 안솔지
  • 이보배역 / 서문경
  • 맹사성역 / 곽은태
  • 부인송씨역 / 김태리
  • 수아역 / 강신혜
  • 봉선역 / 김규비
  • 상선역 / 조주현
  • 춘광역 / 윤배영

홈 | (주)도화원엔터테인먼트 (modoo.at)

 

[(주)도화원엔터테인먼트 - 홈]

contents creator/영화&공연제작

dohwawon3008.modoo.at

연악나의운명 3 key points

연악나의운명은 세 가지의 요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 하나는 십이음율의 십이율관이며
  • 하나는 길이의 기준이 되는 황종척이며
  • 하나는 남녀간의 운명적인 사랑이다.

저는 영화 [연악 나의 운명] 을 통해서 한국 음악의 역사적 위대함이 더욱더 알려지고 건조한 현대인들에게 그들의 감정이 치유 되길 바라며 포기하지 않고 앙망하는 태도와 이치를 깨닫게 해주는 남자의 인품이 거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연과 백아의 사랑은 물질에 집중하는 현대인들에게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상영관 예매하기▼

[CGV]

http://www.cgv.co.kr/movies/detail-view/?midx=87213

[롯데시네마]

https://www.lottecinema.co.kr/NLCHS/Movie/MovieDetailView?movie=20074

[메가박스]

https://www.megabox.co.kr/movie-detail?rpstMovieNo=2305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