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인생은 완성이 없다'라는 것이다.
완성하려고 하지마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 돼, 끝까지.
그러나 그것은 완성이 아냐
그것은 경험에 불과한 거야.
완성(完成)이란, 완전(완벽)하게 이루는 거야
세상에 완벽한 게 어디 있어?
천만 관객이 들었다고 완벽한 건가?
국민은 오천만인데?
세상에 완성이란 없어.
세상에 완벽한 남자, 완벽한 여자가 어디 있어?
하나를 창조하면, 그 다음 사람은 더 낳은 것을 창조해
그래서 사람의 욕망이란 끝이 없는 거야.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살면서 완성하고 싶은 것이 있는가?
그것은 누구나 다 생각할 것이다.
없다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그러나 인생은 죽음으로 완성 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 때 까지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때로는 부지런하게 때로는 게으르게
수많은 장애물들을 만나 고통받고 상처받으며
선수가 장애물 경기에서 장애물을 뛰어 넘어가듯이 넘어가야한다.
실패와 성공 수많은 경험들을 하면서 자신의 일을 수행해 나간다.
나 또한 많은 경험을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수행하고 있다.
완성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수행하는 일들이다.
언젠가는 완성하겠지? 라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주어진 조건 아래서 그저 진실하게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
그러다면 보면 좋은 일도 맞이하고, 괴로운 일도 맞이한다.
누구나 자신의 일을 잘 하려고 한다.
평가자들이 좋은 평가를 하면 그것이 완성 된 것인가?
그것은 완성이 아니라, 인정 받는 것일 뿐이다.
내가 수행한 일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인정 받은 것 뿐이다.
그것은 완성이 아니다.
죽을 때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평가로 인정을 받고 그것을 통해 부도 축척 된다.
그렇다면 그것이 성공한 것이라도 말 할 수 있는 것인가?
성공이 무엇이지?
출세하면 성공인가? 돈 벌면 성공인가? 높은 위치에 오르면 성공인가?
인정받으면 성공인가?
성공을 해도 갈등은 끝이 없으므로 성공이라고 할 수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출세한 사람이나, 출세를 못한 사람이나
돈을 축적한 사람이나, 돈을 축적하지 못한 사람이나
늙어서 힘이 없으면 똑같은 늙은이에 불과하다.
평생을 청소부로 일한 분이나, 평생을 회장으로 지낸 사람이나
늙으면 똑 같다.
황금 침대에 누워서 임종을 하나, 다 낡은 침대에 누워서 임종을 맞이하나 똑 같다.
그가 살아온 인생 동안 남겨 놓은 흔적이 완성으로 평가 될 것이다.
사는 동안 나타난 도출한 것들이 완성이라고 성공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맡은 임무를 수행한 것은 완성이 아니라 하나의 경험을 마무리한 것 뿐이다.
사람들은 남을 칭찬하는 일에 인색하다.
그러나 부족해도 칭찬을 받으면 그들은 힘을 얻을 것이다.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지, 그것은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하다보면, 하다보면 내가 나를 발견하고 누군가 나를 발견하는 사건이 발생하겠지.
자아실현
자아실현과의 끝없는 내적 갈등과 고통을 통해서 무언가는 얻겠지.
완성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는 내가 죽을 때까지 그저 최선을 다해서 나의 임무를 성실하게, 진실하게, 완성을 위해 갈 것이다.
그 날이 오면 내가 살면서 남기 흔적들이 세상의 얘기거리가 되겠지, 그것이 나는 완성이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도출 된 것들은 완성이 아니다.
눈을 감을 때 까지 포기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작업을 하며,
내가 하고 싶은 얘기들을 펼쳐 나가는 것이 내 삶의 임무이며,
내 삶이 끝날 때 내 일도 완성 될 것이다.
사는 동안 인생의 완성은 없다.
삶이 끝남으로 완성 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므로 나는 끝 없이 연구하고 그 날이 올 때까지 끝없이 작업을 할 것이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도 하지 않고, 나쁜 평가를 받기 위해서도 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작품은 타협없는 생각이 나이며 나의 인생이다.
완성은 내가 살아서 하는 것이 아니다.
사는 동안 맡은 일 책임을 지는 것이 임무다.
완성은 남은 자들의 평가로 존재하는 것이다.
살아서 인생의 완성은 없다.
살아서 하는 맡은 바 책임 있는 일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성실하게 사는 것도, 진실하게 사는 것도 쉬운 일 아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는 자에게 신은 아픔을 주지 않는다.
인생은 살아서 완성 되지 않는다, 죽음으로 완성 된다.
그러므로 그때 까지는 열심히 사는 것이 완성으로 가는 인생이다.
PS)
과거에도 현재에도
제 아무리 유명한 작품도 흠은 다 있고,
제 아무리 유명한 명사도 흠은 다 있기 마련이다.
다만 흠보다는 좋은 점이 더 많기 때문에 인정받는 것이다.
인정 받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일하는 것이다.
'나의 인생 수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신(心身)의 사랑에 대한 나의 직설 견해 (4) | 2023.07.02 |
---|---|
복곡골 나의 집 소박한 자연(1) (3) | 2023.07.02 |
[연악 나의 운명] 인물사진 베스트 7 (0) | 2023.07.01 |
[연악 나의 운명] 비름역의 이영욱과 나 (0) | 2023.06.28 |
공황장애 (0) | 2021.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