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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악나의운명

8월 개봉영화 주목받고 있는 개봉예정 한국영화, 8월 10일 개봉영화 ○제목 : 연악나의운명 ○장르 : 드라마(사극) ○등급 : 전체관람가 ○길이 : 113분 ○감독 : 박한열 ○주연 : 정욱, 송민경 ○내용 : 한국의 3대 악성 난계 박연과 그를 사랑한 백아의 조선 시대 이야기 더보기
[연악 나의 운명] 비름역의 이영욱과 나 연악 나의 운명 비름역의 이영욱과 나 내가 이영욱을 처음 만난 건 2018년 초가을이다. 신미대사를 소재로 쓴 뮤지컬을 공연할 때이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오디션을 시행했다. 오디션 참가자 배우 중에 남자 주인공 캐릭터에 꼭 맞는 배우는 없었다. 오디션 일정을 연기해야하나 하는 갈등과 고민을 하고 있던 중에 다행이도 선후배들이 연출자인 내가 아닌 상대 배우에게 작품을 소개해서 그 배우로 하여금 오디션을 보게 만들었는데 그 배우가 바로 이영욱이었다. 인물도 훈남에다가 노래도 깔끔하게 잘했다. 남자 주연은 이영욱, 여자 주연은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설희 배우가 맡았다. 김설희 배우 또한 다시 작품을 하고 싶은 여배우 중 한 명이었다. 신미(이영욱)는 30여 년의 세월이 흘러서 어머니와 재회하고.. 더보기
가장 참다운 자연이 선물한 붉은 열매 산딸기 집 앞마당 두둑에 스스로 자라난 산딸기나무 5년 전 집을 지을 때 산에서 퍼온 흙을 마당의 바닥 기초로 삼았는데, 그때 흙 속에 묻혀 함께 온 산딸기나무 뿌리가 올해 처음 새싹을 돋우고 스스로 자라서 꽃을 피우더니 붉은 열매를 맺었다. 옛날 전통 혼례식에서 새색시 볼에 바르던 붉은 연지처럼 예뻤다. 연녹색 잎사귀 사이사이로 붉은 모양을 들어낸 산딸기를 보자마자 나는 기뻐했다. 「오우~산딸기잖아!」 집 앞마당 두둑에 산딸기 열매가 맺혔다는 건 생각지 못했다. 나는 집 주변엔 소독을 전혀 하지 않는다. 그래서 마당 주변은 온갖 풀들이 전부 제멋대로 자라고 있다. 내가 꽃 이름은 모르지만, 5월이 되면 집 주변엔 노랑꽃 하양 꽃들이 매일 바람 소리와 함께 춤을 춘다. 언제는 연극 한다고, 언제는 뮤지컬 한다고.. 더보기
[연악 나의 운명] 박근수 배우와 나의 인연 연악나의운명의 박근수 배우 ㉿박근수 배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대학로에서 연기 활동을 하던 중 나를 만났다. 20년 전인 2003년 박근수와 같은 학교 선배로서 나에겐 후배가 되는 J와 함께 만나면서 알게 되었다. 처음 호흡을 맞춘 작품은 ‘마우스걸’이었다. 마우스걸은 고양이와 쥐의 이야기를 의인화한 작품이었다. 이 작품에서 박근수는 주인공 고양이 역을 연기했다. 쥐를 잡아야만 하는 고양이가 쥐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였다. 고양이의 몸짓을 연기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했고 결과는 고양이 캐릭터 연기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고양이는 수컷 고양이로 이름은 휴이, 쥐는 암컷으로 이름은 마우스걸이라고 불렀다. 실험실을 탈출한 암컷 쥐, 마우스걸은 특별하고 대단히 영특한 암.. 더보기
연악나의운명의 손건우 배우(세종 역)와의 인연 오늘은...... 손건우 배우와 함께한 인연을 소개하려고 한다. 손건우는 1994년 MBC 공채 23기 탤런트이다. 내가 손건우를 처음 만난 건 생각해 보니 아마도 1995년 여의도와 마포의 가루수 낙엽이 우수 떨어지던 가을 즈음 되는 거 같다. 서울 마포에 대한민국 최연소로 기획사를 설립하고 탤런트 윤용현 등을 통해서 만난 것으로 기억한다. 여의도는 내가 1985년부터 1988년까지 활동하던 곳이었다. 1995년에 손건우 배우를 만나고 그 뒤로 내가 사업을 실패하면서 만날 수가 없었고 20년의 세월이 흘러서 일산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다. 당시 박연 소재의 작품 오디션을 후배인 김세형이 운영하는 일산에 있는 연기 학원에서 진행하기로 했었다. 그리고 오디션에 참가하는 배우들이 현장에 나타났다. 그런데 그들.. 더보기
드라마 사극 [연악: 나의 운명] 영화 극장 개봉을 앞두고.......쿵쿵...... 예매 |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GV 예매 |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GV www.cgv.co.kr 나라와 민족과 백성을 위해 기틀을 세운 남자의 품격을 보여준다! '연악 나의 운명' 8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만감이 스치며 상념들이 내 몸뚱어리를 휘감는다. 기다림으로 보내야하는 시절들이 참 많았는데 또 기다린다. 인생의 기승전결은 모두 기다림으로 연결 되고 기다림을 벗어나지 못하는 듯하다. 우리는 살면서 기다리는 것들이 너무 많은 거 같다. 생각해 보면 모두 빤한 일들인데 기다린다. 후훗~ 오랫동안 희곡만 쓰다가 2017년 시나리오는 처음 집필했다. 그리고 같은 해에 시나리오마켓을 통해서 시나리오를 첫 출품하고 행운과 함께 월간 우수작으로 선정이 되었다. 시나리오의 제목은 '연악'이었다. 연악은 난.. 더보기